전북교육정책연구소(소장 최은경, 이하 정책연구소)가 2021년 교육정책 연구과제 결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정책연구소는‘2021. 제10회 전북교육정책연구소 연차보고회’를 21일 오후 3시부터 전주대학교 진리관 강의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연차보고회는 교육정책 연구과제별 연구내용을 공유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정책연구 결과의 현장 적용 방안에 대하여 모색하는 자리이다.

또한 현장 교직원 및 교육전문직원과의 소통을 통해 중장기 교육정책 수립 및 내년도 교육정책 연구과제에 대한 의견을 듣기 위해서다.

올해는 코로나19 방역 수칙에 따라 백신 접종을 2차까지 완료한 경우에 한해 참석 가능하도록 했고, 밀집도를 최소화하기 위해 분과별로 장소와 시간을 분리해 진행한다.

주요 발표 내용으로는 △전북 초중고 교원의 기초학력 개념과 정책에 대한 인식 연구 △코로나19 이후 수업환경 변화에 따른 원격수업 실태 분석 및 지원 방안 △전라북도교육청 지방공무원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훈련 적용 방안 △고교학점제 도입에 따른 단위학교의 수업량 적정화 활용방안 연구 △초등교사의 교사교육과정 개발 경험에 대한 질적 사례 연구 등이 있다. 

최은경 소장은 “1년간의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토론과 대화의 자리에 교육 가족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면서 “2022년에도 미래교육에 필요한 다양한 교육정책들을 제안하는 선제적 역할과 전북교육의 질적 성장을 위한 연구 활동에 전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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