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총장 김동원)가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를 통해 학생들의 우수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온·오프라인을 통한 전시를 통해 성과 확산에 나선다.

전북대 LINC+사업단(단장 고영호 교수)은 지난 17일 학생들을 대상으로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를 열고, 대상에 기계시스템공학부 학생팀(김동주, 김세열, 박기오, 박범주, 박성우, 장하은)이 제안한 ‘끼임 방지 버스문’을 선정하는 등 모두 41개 작품을 시상했다고 밝혔다.

대상작은 센서를 통해 버스문에 신체나 물체가 끼는 상황을 판단해 안전사고를 방지할 수 있는 버스문으로, 활용성 등에서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대상 수상팀의 김동주 학생은 “아이디어 착안부터 개발, 제작까지 함께 고생한 우리 팀원들이게 영광을 돌리고 싶다”며 “우리 작품이 좋은 평가를 받게 되어 기쁘고 개발을 위해 도움 주신 지도교수님과 LINC+ 사업단에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고영호 LINC+ 단장은 “우리대학이 자랑하는 학생 기반 산학협력의 정수인 캡스톤디자인 작품을 이렇게 내보일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온라인 전시 등을 통해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사업단은 학생들의 다양한 아이디어 작품을 도서관 1층에 전시했고, 온라인 전시관(http://lincplus.jbnu.ac.kr/contest)를 통해 상시 전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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