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군수 권익현)은 전북도에서 실시한 2021년도 식품안전관리분야 업무 종합평가에서 유공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유공기관 선정은 식중독, 어린이식생활안전관리 등 식품안전관리사업에 크게 기여한 공적이 큰 기관을 선정 표창한다.

군은 식품위생업소 지도단속, 유통가공식품 안전성 수거검사, 식중독 발생 관리율, 식중독 예방 홍보 실적, 어린이식생활안전관리, 음식점 위생등급제, 음식문화개선사업 추진 등 다양한 사업 추진을 통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군은 선제적으로 집단급식소 등 식품위생업소 1988개소에 대한 1회 이상 지도단속 강화와 식중독예방 사전진단 및 홍보활동 3584개소, 다소비 및 위해우려식품군 158건 수거검사 등 식중독 발생률 제로화 달성에 기여했다.

또 위생관리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코로나19 재확산이 심각해지자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해당시설 방역수칙 야간점검과 안심식당 지정제 운영 등 감염병 예방활동에도 총력을 기울여 왔다.

김미옥 사회복지과장은 “부안에는 2300여개의 위생업소가 소재하고 해안지역 관광지의 특성상 식품안전사고의 발생가능성이 매우 높다”며 “그동안 사고예방을 위해 다각도로 대책을 강구했고 지속적으로 실천해 왔다. 앞으로도 꾸준한 노력을 통해 부안군 모든 음식점이 코로나19는 물론 안전하게 외식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위생 및 방역점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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