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 공공인재학부(학부장 강문경)가 2022학년도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입시에서 10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16일 공공인재학부는 올해 법학전문대학원 입시에서 전북대와 전남대, 원광대 로스쿨 등에 총 10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10명 합격자 배출 이후 두 번째 성과다. 혁신지원사업단의 지원과 공공인재학부와 전라북도 지방변호사회가 협약을 맺고 공동으로 진행한 로펌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학생 지원이 좋은 결과로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와 함께 올해 치러진 제32회 감정평가사 시험에서도 공공인재학부 김혜진 학생(17학번)이 합격하는 등 전북대 공공인재학부의 학생 지원이 다방면에서 좋은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로스쿨 합격자 이초로 학생(17학번)은 “혼자서 로스쿨 진학을 준비 했다면 시간과 노력이 훨씬 많이 들고 불안한 마음도 있었을 텐데, 학부의 다양한 지원 사업 참여와 독자적으로 운영하는 프로그램 덕분에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던 것 같다”며 “로스쿨 진학 준비를 하는 후배들에게도 학부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활동들을 빠짐없이 참여하면 반드시 우리처럼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는 말을 꼭 해주고 싶다”고 밝혔다.

강문경 공공인재학부장은 “그동안 시행해 왔던 맞춤형 학생 지원 프로그램이 소기의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 같아 기쁘다”며 “코로나19가 진정이 되어 대면 활동이 확대되면 로펌 체험 등 로스쿨 진학을 준비하는 학부생들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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