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와 진안군이 학교연계형(한종목) 스포츠클럽을 운영하게 됐다. 

16일 전라북도체육회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체육회가 주최·주관한 ‘2021년도 제2차 학교연계형(한종목) 스포츠클럽’ 공모에서 익산시와 진안군이 선정됐다. 

앞으로 5년간 각 4억원의 기금을 지원받게 되며 익산시는 익산핸드볼스포츠클럽을 진안군은 진안역도스포츠클럽을 만들어 운영 할 계획이다.

익산시는 전북제일고체육관에서 진안군은 진안고원역도훈련장에서 수준별(취미반·심화반·선수반) 체육 프로그램 등을 운영 할 예정이다.

이번 선정으로 도내에서는 총 20개의 스포츠클럽(종합형 13개·한종목 7개)이 운영된다. 

한편 스포츠클럽은 지역 공공·학교체육시설 등을 거점으로 다세대·다계층의 회원이 저렴한 비용으로 스포츠를 배우고 즐길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박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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