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와 한국무역협회 전북지역본부가 도내 수출 우수기업과 유공자 포상식을 ‘2021년 제24회 전라북도 수출 및 투자 유공인의 날’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전북도가 주최하고 한국무역협회 전북지역본부가 주관한 행사에서 전북도의 핵심적 중소기업 육성 프로그램인 ‘전라북도 중소기업 성장사다리 육성체계(돋움기업, 도약기업, 선도기업, 스타기업, 글로벌 강소기업)’ 내의 14개 기업 및 관계자가 수출의 탑 및 수출 유공자 포상 등 각각 수상했다.

수출의 탑 수상기업은 ▲1000만불 수출의 탑에는 혜성씨앤씨(선도기업), ▲700만불 수출의 탑에는 풍림파마텍(선도기업), 제너럴바이오(강소기업), 시지트로닉스(선도기업), ▲300만불 수출의 탑에는 골든리버(스타기업), ▲100만불 수출의 탑에는 제이아이테크(강소기업), 하이솔(선도기업)이 수상했다.

무역의 날 수출유공자 포상은 ▲국무총리 표창에는 혜성씨앤씨(선도기업) 송영빈 대표와 비알엘(스타기업) 정종화 대표 ▲산업부 장관 표창에는 마르페(도약기업) 김택연 대표가 수상했으며, 전라북도 수출 및 투자 유공기업 포상에는 ▲해외시장 다변화 분야에는 세창스틸(강소기업), ▲처음수출 최우수 분야에는 한호기술(돋움기업) ▲농수산물, 농수산가공품 수출우수 분야에는 영농조합법인 한우물(강소기업) ▲수출성장 우수분야에는 우리비앤비(스타기업) ▲벤처기업 수출우수 분야에는 KSI(강소기업)가 수상했다.

‘전라북도 중소기업 성장사다리 육성체계’는 지난 2010년도에 시작한 전라북도 선도기업 육성사업을 기반으로 발전시켜 현재에는 돋움기업, 도약기업, 선도기업, 전북지역 스타기업,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구성된 총 5단계의 기업육성 사업으로 기술개발, 컨설팅, 마케팅 등 기업 맞춤형 지원프로그램을 통해 기술력이 뛰어나고, 성장 의지와 잠재력을 보유한 지역 중소기업을 글로벌 기업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전북테크노파크 관계자는 “어려운 산업 및 경제 여건 속에서도 수출성과를 올려 수출 탑과 수출 유공인 상을 수상한 기업인 여러분께 고마움과 격려를 전하고, 앞으로도 중소기업 성장사다리 육성사업을 통해 기업의 수출과 경영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백지숙기자·jsbaek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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