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지방통계청(청장 김대호)은 통계기반 지역정책 활성화 일환으로 실시한 2021년 지역통계 개발 및 정책활용 우수 지자체 시상 결과를 14일 발표했다. 

호남·제주지역 45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역통계 개발 개선과 유지 실적 통계 인프라 강화 등 5개 평가지표로 심사한 결과 최우수는 전남 여수시, 우수는 전남 곡성군과 제주특별자치도, 장려상에는 전주시와 완주군, 고창군 등 4곳 시군구가 선정됐다. 

선정된 지자체에 대해서는 호남지방통계청장상과 소정의 시상금을 수여했다.
 
김대호 호남지방통계청장은 “지역사회와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역통계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이며, 통계역량은 코로나 위기 속에서 더 크게 요구되고 있다”라고 강조하면서, “앞으로도 지역특성이 잘 반영되고 지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특화통계 개발을 적극 지원하고, 지자체가 통계기반정책을 실시하는데 필요한 지역통계가 개발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 하겠다”라고 밝혔다.
/백지숙기자·jsbaek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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