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활개선부안군연합회(회장 박양순)가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코로나 19 극복을 위한 이웃과 나누는 맛있는‘ 고추장’ 나눔 봉사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5년째를 맞는 고추장 담아주기 봉사활동은 한국인에겐 꼭 필요한 고추장을 복지 사각에서 소외된 12개읍면 노인가정과 장애인 200여 가정에게 나누어 생활개선회원들의 정성과 사랑을 맛보게 하였다.

생활개선회원들이 직접 재배한 고추와 엿기름, 콩으로 만든 메주가루, 찹쌀로 3일간 정성으로 담은 힐링 푸드 고추장을 읍면 생활개선 회장단을 통해 전달하여 올 겨울 시린 이웃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해 주었다.

또한 한국생활개선부안군연합회는 지난 추석 갓 도정한 햅쌀 5kg 120포로 이웃 돌봄과 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박연실 부안군농업기술센터 생활자원팀장은 "올해도 코로나 19로 모이기가 어려워 회원들의 수고가 더해졌지만 이웃에게는 절실함이 될 수 있는 나눔이기에 정성을 모아 고추장을 나누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한국생활개선부안군연합회가 앞장서서 다양한 봉사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지역사회와 이웃에 더욱 집중하는 활동을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