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회 전라북도지사 배 바둑대회가 지난 11일부터 이틀간 완주 문화체육관에서 진행됐다. 

전북바둑협회(회장 박지원)가 주관한 바둑대회에는 학생과 일반인 등 300여명이 참가해 바둑 최강자를 가렸다. 

바둑대회 남자 최강부 타이틀은 강종화씨에게 돌아갔다. 

주니어부는 김승원씨, 여성부 김덕경씨 등 부문별 우승자 6명이 가려졌다. 

이날 대회에서 가장 관심이 집중됐던 남자 최강부 우승을 차지한 강종화씨는 “운이 좋아 이렇게 우승까지 할 수 있었다”며 “최근에 박지원 회장이 바둑협회장으로 취임하면서 협회가 더욱 역동적으로 발전하고 있어서 좋고 감사하다”는 소감을 전했다./박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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