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창겸 Flower garden

기존 캔버스 그림에서 벗어나 새로운 예술 세계를 안내하는 미디어아트 전시회가 마련됐다. 

‘아트이슈 프로젝트 전주’가 2022년 1월 30일까지 ‘존재성을 넘어(Beyond Existence)’가 열린다. 

흔히 미디어아트에서 빛은 예술가의 철학과 창작의 눈이라고 표현한다.

빛은 인류의 보편적 소재이면서 인류의 꿈과 희망을 담고 있는 신비한 에너지라는 것.

이번 전시회 역시 가상공간을 캔버스 삼아 ‘희노애락’을 전달하고, 빛을 통해 카타르시스 메시지를 보여준다. 

참여작가는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중인 김창겸, 이경호, 이이남 등이다. 

이들은 자신의 대표 작품 ‘Watershadow & Flower 3(김창겸作)’ , ’Flower garden(김창겸作)’, ‘Digital Moon(이경호作)’, ‘New- Geumgangjeondo(이경호作)’, ‘Bagyeon Falls(이경호作)’ , ‘Ruins Mona Lisa(이경호作)’를 선보인다.

특히 이번 전시는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체험 기회도 제공한다. 

아트이슈 프로젝트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자연과 인간 그리고 기술의 조화를 통해 나타나는 예술의 새로운 가능성, 미래 예술로 가는 미디어아트를 체험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오늘날 뉴미디어 아트가 어떻게 동시대 다양한 글로벌 이슈로 현대미술을 주도하고 있는지 엿 볼 수 있다”고 말했다./박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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