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지원하고 대한노인회 전북연합회에서 운영하는 제38회 노인지도자대학 졸업식이 전북노인회관 강당에서 지난 2일 개최됐다.

전북노인지도자대학은 지난 1983년 11월 14일 제1회 졸업생 시작으로 38회 66명을 포함해 총 2585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지난 5월 입학식을 시작으로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7개월간 정규수업을 진행했다. 수업은 전·현직 교수, 사회 저명인사 등 총 33명의 강사진을 초빙해 어르신 인권, 노년기 심리적 변화, 고령화시대의 노인복지, 치매예방관리 등 다양한 과목의 강의를 실시했다.

강영석 도 복지여성보건국장은 "졸업식이 제2의 꿈을 향해 도전하는 삶의 전환점이 될 것이다"며 "도에서도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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