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여성소비자연합 전북지회는 1일 올해 소비자권익증진 활동에 기여한 유공자들과 함께 제24회 전북소비자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소비자정보전시회 관람을 시작으로 소비자운동 유공자 표창 및 장학금 전달, 변웅재 변호사(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자율분쟁조정위원회 위원장)로부터 ‘비대면 시대의 소비자권익 찾기’특강이 열렸다. 

또한 백은경 부장(한국여성소비자연합 정읍지부)이 지역 소비자 불만 및 피해구제 업무 및 청소년·다문화·장애인 대상 소비자 교육 활동으로 공로로 국무총리 상을 수상했고, 소비자정보전시와 현명한 소비생활 수기 공모전 우수작 등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집단소송제, 징벌적 손해배상제, 소비자 권익증진 기금 등 소비자 3법 입법을 촉구하는 퍼포먼스도 진행했다. 

(사)한국여성소비자연합 전북지회 김보금 소장은 “기후 위기와 급변하는 소비 환경변화에 대응하며 소비자가 중심에 있는 진정한 소비자 중심경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법규와 정책이 생산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백지숙기자·jsbaek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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