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내일부터 두달간 ‘희망 2022 나눔캠페인’

“사랑의 온도 높여주세요 하미수 기자l승인2021.11.29l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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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역의 '사랑의 온도탑' 수은주가 올해는 몇도를 기록할까?’

사랑의 열매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나눔, 모두를 위한 사회백신'이라는 슬로건을 걸고 내달 1일부터 두 달 동안 '희망 2022 나눔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은 1일 오전 10시에 전주 오거리문화광장에서 진행되며 전라북도지사 외 주요 기관장 및 사회복지기관 임직원 등 2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모금 목표액은 전년도 캠페인 모금 실적인 63억 9000만 원의 115% 수준인 73억 5000만 원이다.

온도탑 수은주는 735만 원이 모일 때마다 1도가 올라간다.

모금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지역경제 불황과 최근 3년 캠페인 평균 모금실적을 고려해 목표액을 설정했다.

전북지역은 1999년 사랑의 온도탑 캠페인을 시작한 이래 22년동안 연속 달성의 쾌거를 이뤘다.

특히 코로나19가 창궐한 지난해에는 캠페인을 통해 목표금액인 63억 9000만 원을 훌쩍 넘어선 104억 8000만 원을 모금하면서 달성률 164%를 기록해 전국 1위의 기염을 토했다.  전국 평균 115.6도보다 50도 가까이 높았다.

기부 유형별로는 개인 기부가 4만 9656건이었으며 기부액은 63억 6600만 원으로 60.7%를 차지했다.

법인 기부는 1753건이었으며 기부액은 41억 1400만 원으로 39.3%였다.

지난해 뜨거웠던 나눔 열기가 올해에도 이어지면 좋겠지만, 올해는 코로나19의 장기화, 대선과 지선 등의 영향으로 도민들의 관심사가 다른 곳으로 집중될 우려가 있다고 전북 모금회 관계자는 설명했다.

전북모금회 관계자는 "올해 캠페인 주제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문제와 위기를 나눔을 통해 함께 극복하고 회복해가자는 의미를 담았다"라며 "전북지역은 어려울 때 서로 돕는 나눔의 정이 정말 강한 지역으로 올해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에 많이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하미수 기자


하미수 기자  misu776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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