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고등학교 유도부 정재훈 감독(전북체육회 이사)이 국제대회에 출전하는 한국 선수단 감독으로 선임됐다. 

전북체육회는 12월 1일부터 3일까지 레바논 베이루트에서 열리는 '2021 아시아 유·청소년 선수권대회' 한국 선수단 감독으로 정재훈 이사가 파견됐다고 29일 밝혔다. 

이 대회에 출전하는 국내 선수는 11명이다. 이 중 도내에서는 우석고등학교 장성훈 선수가 포함됐다. 

한국 선수단은 이날 출국했으며 다음달 5일 귀국한다. 

정재훈 감독은 "국제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부상없이 선수들이 제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많은 성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박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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