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통신사협동조합(이하 문화통신사)이 2021 예술경영대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예술경영대상은 전문예술법인‧단체 및 예술기업의 우수 경영사례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확산하는 공모전으로, 올해 총 80개 사례 가운데 최종 6개의 단체가 선정됐다. 

문화통신사 이날 지난 3년간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예술경영사례를 높이 평가받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받게 됐다. 
 
공공적인 문화예술 활동을 토대로 지역의 문화발전과 문화예술인들의 안정적인 활동 기반을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문화통신사는 문화예술기획, 문화적 도시재생, 예술을 통한 지역문제해결, 봉사와 문화의 가치를 연결하는 문화플랫폼 구축 등 예술로 선한 영향력을 만들기 위해 무대 위가 아닌 일상에서 문화예술 활동을 하는 인증 사회적기업이다. 

최근에는 '사회를 마주하는 N개의 문화예술교육' 공모사업에 뽑혀 원도심 지역의 문화예술교육사업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문화통신사 유천운 팀장은 "지난 3년간의 노력이 인정받게 돼 매우 기쁘다"며 "예술을 통한 문화적 재생이라는 낯선 활동에 참여해주신 많은 청년예술인과 남노송동 주민분들에게 감사하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2021 예술경영대상 시상식은 지난 26일 수림문화재단 김희수아트센터에서 개최됐다./박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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