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레드콘 음악창작소는 '5기 창작자 지원사업'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뮤지션 7팀이 지역 라디오 특집 방송에 출연, 최근 발매된 자작곡을 선보였다고 26일 밝혔다.

레드콘 음악창작소는 전북지역 대중음악 콘텐츠 산업 활성화를 위해 매년 지역에서 활동 중인 뮤지션들을 선발, 안정적 대중음악산업 진출을 지원한다.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전북도가 주최하며, (재)전라북도 콘텐츠융합진흥원이 주관하고 있다.

레드콘은 올해 개최된 뮤지션 선발 오디션을 통해 지역 내 신인 7팀을 발굴했다. 
이후 팀별 창작곡의 녹음·믹싱·마스터링뿐만 아니라 전문 엔지니어 기술 지원, 저작권 가입등록, 온라인 대형 음원 플랫폼 유통에 이르기까지 앨범 발매에 필요한 전 과정을 지원했다.

선정된 뮤지션 7팀(김관우, 행로난, 임효섭, 임형삼, OPIUS, 토리밴드, 슬로우진)은 올 한 해 동안 음반 작업에 몰두해 왔다. 

성과물인 앨범은 11월 초 각종 온라인 음원 유통 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뮤지션들은은 지난 10일부터 25일까지 각 한 팀씩 ‘JTV 안준성의 행복발전소’에 출연해 직접 만든 곡 등 앨범을 소개했다.

특히 방송에서는 뮤지션들이 직접 만든 음원 소개뿐만 아니라 곡 작업 과정, 팀 결성 이야기, 향후 활동계획, 지원 사업 관련 소회 등 음악 활동과 관련한 다양한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됐다.

한편, 뮤지션들의 음반 및 활동 계획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전라북도 레드콘 음악창작소 공식 홈페이지, 페이스북, 유튜브 페이지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박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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