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종자원 전북지원이 내년에 심을 벼 정부 보급종을 신청 받는다.

도내지역 접수기간은 12월말까지이며 신동진벼 1505톤, 동진찰벼 380톤, 해품(중생종) 115톤, 해담쌀(조생종) 128톤, 수광 48톤, 새누리 32톤, 미품 20톤, 운광 12톤 등 8품종 2240톤이 보급된다.

신동진벼의 올해 공고량은 1505톤으로 지난해 공고량인 1240톤 대비 21%가량 증가했다.

수광은 격년제 생산으로 2020년도에 생산 및 비축하고 발아율 등 종자검사에 합격한 품종이다.

올해 또한 벼 보급종의 이중소독을 방지하기 위해 '미소독 종자'만 신청 가능하므로 농업인들은 올바른 온탕처리 및 약제소독을 해야한다.

신청한 종자는 내년 1월 24일~3월 31일까지 신청 농가 근처의 지역농협을 통해 공급할 계획이다.

보급종 신청·공급 관련 문의 사항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국립종자원 전북지원 또는 해당 지역 농업기술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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