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 총파업이 25일 시행됐지만 현재까지 전북지역 내 물류대란은 발생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25일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 전북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를 기해 총파업에 돌입했다.

이들은 이번 파업을 통해 안전운임 일몰제 폐지, 안전운임의 전차종·전품목 확대, 화물노동자 산재보험 전면 적용, 지입제(명의신탁제) 폐지, 운송료 인상, 화물노동자 노동기본권 보장 등 개선사항을 요구하고 있다.

전북도는 현재까지 이번 파업과 관련해 물류 운송상에 차질은 발생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아직까지 물류 수송상황에 있어서 큰 문제는 발생하지 않고 있고, 이날 결의대회도 방역수칙 준수 하에 큰 충돌 없이 마무리 될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김수현 기자·ryud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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