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은 지난 23일 한누리 전당에서 11월 문화가 있는 날 행사 ‘아트플라즈마 클래식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클래식 콘서트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99명의 관람객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콘서트는 클래식, 재즈, 퓨전국악, 성악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구성해 ‘난감하네’, ‘넬라 판타지아’, ‘사랑하는 나의 아버지-밤의 여왕’, ‘영화음악 메들리’, ‘아름다운 나라’ 등 다양한 장르의 라이브를 선보였다.

문화가 있는 날 사업은 지역의 주민들에게 문화예술 공연관람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된 사업으로 특히 이번 공연은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그 어느 때보다 높은 호응을 보였다.

장영수 군수는 “코로나19로 많은 분들이 힘든 시간을 겪고 있어 이번 공연을 통해 조금이나마 힐링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수군은 군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수=엄정규기자·cock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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