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리아 장수점(김영서 대표)은 23일 햄버거 세트 780개(250만원 상당)를 장수군에 기부했다.

이번 기탁은 코로나19로 식사 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이뤄진 것으로 기부된 햄버거 세트는 관내 취약계층 독거 어르신 및 아동의 가정에 직접 배달될 예정이다.

김영서 대표는 “지역의 이웃들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생각하다가 내가 갖고 있는 자원으로 기부를 결심하게 됐다”며 “어르신들과 아동들이 햄버거를 맛있게 드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장영수 군수는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 주신 김영서 대표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수=엄정규기자·cock27@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