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이 겨울철을 맞아 실천 가능한 에너지절약에 나선다.
23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최근 에너지절약 추진위원회를 개최하고, ‘2021 동절기 에너지절약 추진계획’을 마련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개인 난방기 사용 자제 △적정 실내온도 준수 △승용차 요일제 시행 △경차 및 환경친화적자동차 보급 활성화 △교육 및 홍보를 통한 에너지절약 인식 제고 등이 다.
특히 에너지 소비량이 많은 복사기·정수기 등에도 타이머콘센트를 설치해 대기전력 소모를 최소화하도록 했다. 여기다 복도 1/2 및 점심시간 소등, 저층(1~4)의 계단 생활화 등에 나서기로 했다.
또한 겨울 평균 18~20℃ 이상 실내온도를 준수하고, 야간·휴일 근무 시 필요한 부분만 난방기를 가동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에너지절약추진위원회를 개최해 에너지절약 추진계획 수립 및 이행 실적을 분석·평가하고, 각 부서별로 에너지지킴이를 지정해 에너지절약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장천기자·kjch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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