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진안군이 2021년도 진안관광리더 양성사업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전북도 대표관광지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사업은 관광지 상인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마이산 북부 상인회 회원 등 2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프로그램은 지난 6월부터 11월 21일까지 총 3회에 걸쳐 진행됐다.

각 회차별로 코로나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및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팀별로 추진됐다.

6월에 열린 1회차 프로그램은 완주군 일원에서 선진지 탐방과 강의 및 상권분석, 차별성을 모색하는 시간을 갖고, 2회차 프로그램은 10월 경주시 일원에서 선진지를 탐방하고 조별 미션을 통한 관광지와 상권 분석, 서비스 트렌드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마지막으로 지난 22일에 진안고원 치유숲에서 진행된 3회차 프로그램에서는 명상의 시간과 SNS 활용방법, 마케팅 강의 등을 끝으로 성황리에 종료됐다.

한재길 관광과장은 “전북도 대표관광지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진안관광리더 양성사업을 통하여 상인회 회원의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장기적 성장을 도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진안=양대진기자·djyang7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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