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내달 15일까지를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고 ‘가을철 산불방지 대책’을 추진한다.

‘산불 없는 해’를 목표로 본청 산불종합상황실과 읍·면·동사무소 등에 대책본부를 구성해 운영에 들어갔다.

이어 산불방지를 위한 단계별 대비태세를 확립하고 신속·안전한 산불 진화로 피해 최소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군산시는 산불진화대 54명과 산불감시원 63명을 산불 중점 관리 지역에 집중적으로 배치하고 초동 진화를 위한 현장 업무에 들어갔다.

심문태 군산시 산림녹지과장은 “가을철 산불은 주로 농산폐기물 소각으로 인해 발생하고 있어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라며 “산불 없는 해로 마무리할 수 있도록 산불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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