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전북연합회 경로당광역지원센터는 지난 19일 연합모금배분사업 '행복한 경로당 만들기' 프로젝트 2021년 경로당 프로그램 발표회를 개최했다.

연합모금배분사업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최와 대한노인회 전북연합회 경로당광역지원센터 주관으로 2020년 4월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사랑나눔 행복기부' 협약을 체결하고 14개 시·군지회 6000여개소 경로당 어르신들이 참여해 모금한 성금을 올해 배분받아 경로당 활성화 프로그램사업과 기능보강사업, 조직역량강화사업으로 기획된 사업이다. 

비대면으로 진행된 행사에는 14개 시·군 경로당 대표팀이 참여해 시·군지역 여건에 맞는 장소에서 건강체조, 실버체조, 요가, 합창, 라인댄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사전 동영상 촬영, 제작해 제출된 영상물을 실시간 평가 후 시상했다.

이날 프로그램 발표회 개최 결과 고창군지회 성산경로당이 으뜸상, 순창군지회 풍산면분회경로당이 버금상, 12개소 참여 경로당은 화목상을 수상했다.

또 노인복지 증진 및 경로당 활성화 사업 등에 기여한 공로로 김제시지회 송현주 경로부장, 진안군지회 전호균 경로부장이 도지사 표창장을 받았다.

김두봉 연합회장은 "앞으로도 도내 어르신들과 행복한 경로당 만들기 프로젝트에 앞장서는 노인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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