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실내 인라인롤러경기장이 시설 개선을 마무리하고 재개장한다.
전주시설공단(이사장 구대식)은 잠시 휴장했던 인라인롤러경기장이 22일 오전 6시부터 정상 운영한다고 밝혔다.
공단은 이번 공사를 통해 노후 창호를 교체하고, 공조기와 냉난방기를 설치해 보다 이용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트랙 인근 이용객 대기 공간에 온실형 시설물을 설치해 아이들이 인라인스케이팅을 즐기는 동안 보호자들이 더욱 편하게 대기할 수 있다.
‘단계적 일상 회복을 위한 거리두기 방역 조치’에 따라 접종 완료 증명서나 PCR 음성 확인서(48시간 이내)가 있어야 인라인경기장을 이용할 수 있다.
이용 시간은 평일 오전 6시~오후 9시 30분, 공휴일 오전 6시~오후 8시다.
송민수 공단 체육관운영부장은 “시민들이 쾌적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 유지·관리는 물론 생활체육 강습프로그램 운영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김장천기자·kjch88@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