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진안군 마을만들기지원센터와 (사)농어촌체험휴양마을 전북협의회가 지난 18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 6월 양 기관이 도시민 가족을 초청해 치유, 힐링하는 시간을 갖는 함께 성장프로젝트 시즌2, 토닥토닥 in 진안 프로그램을 진행했던 것이 계기가 돼 성사됐다.

협약 체결로 두 기관은 향후 다양한 활동을 연계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구축해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현재 진안군 마을만들기지원센터는 진안군 마을만들기사업의 중간지원조직으로 주민역량강화 교육 및 컨설팅, 마을 현장 포럼 운영 등을 통해 지속 가능한 마을을 만들기 위한 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사)농어촌체험휴양마을 전북협의회는 지역 단위 농촌 관광사업 활성화를 통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역과 상호교류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상생협력 모델발굴을 위해 여러 방면에서 활동하고 있다.

진안군마을만들기지원센터 김용태 센터장은 “각 단체 간 상호교류와 업무협약을 통해 모범적인 협력사례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진안=양대진기자·djyang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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