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군수 박성일)이 맑고 깨끗한 공기와 편안한 안식을 주는 숲을 가꾸고, 숲의 소중함을 되돌아보는 ‘숲 가꾸기 체험행사’를 열었다.

19일 완주군은 고산면 나라꽃 무궁화테마식물원 일원에서 전라북도 산림녹지과, 완주군 산림녹지과, 완주군산림조합 직원 35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체험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궁화방문자센터 뒤편 산책로 주변에 식재된 무궁화, 편백 등 조경수 약 1500여주의 수목에 산림용 고형복합비료 주기와 가지치기 작업을 실시했다.

또한 병충해가 발생하거나 훼손, 고사된 나무가 있는지 꼼꼼히 살폈다.

이외에도 산책로와 시설물 주변의 쓰레기 줍기 등 산지정화 활동도 병행해 쾌적한 환경을 만드는데 기여했다.

반창원 산림녹지과장은 “자연과 함께한 숲가꾸기 체험행사를 통해 다시 한 번 숲의 소중함을 배우고 이해하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완주=임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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