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학교는 19일 중국 산동여업직업대학과 국제교류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해 나가기로 했다.

협약식에는 군산대 박시균 국제교류교육원장, 김준성 팀장과 이창용 전임연구원, 산동여업직업대학 이갑영 중한국제교육학원장, 인천대 이조이 남북아카데미 사무처장, 한국국제문화우호협회 이수현 이사장, 이건행 사무국장, 한승훈 팀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 내용은 ▲ 상호평등 원칙에 따른 학생과 교직원, 연구인력의 교류 및 교환 ▲ 공동관심 과제에 관한 공동연구, 양교 간 혹은 다교 간 국제회의 공동 개최 ▲ 학술자료 및 출판물, 학술정보의 상호 교환 및 상호 협력 프로그램 활성화 등이다.

박시균 군산대 국제교류교육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교 혹은 다교 간 국제교류가 더욱 활성화돼 국제적인 감각을 갖춘 전문인력 양성과 글로벌 교육 교류의 협력 기반을 강화해 나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중국 산동여업직업대학은 1958년 설립한 중국 산동성 웨이하이(威海)시 공립대학으로 교원 634명, 재학생 1만 명 규모의 대학이다. 현재 인터넷학원, 전자상무학원, 빅데이터 계산학원, 공상관리학원 등 12개 단과대학, 35개 전문대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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