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18일 탁월한 업무성과로 전북을 빛낸 3개 부서를 선정하고 10월 '이달의 으뜸 도정상'을 시상했다.

최우수부서는 새만금수질개선과, 우수부서는 관광총괄과와 해양항만과가 선정됐다.

새만금수질개선과는 김제 용지 특별관리지역 지정으로 가축분뇨로 인한 수질오염, 악취 및 열악한 주거환경 문제 해결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 '김제 용지 특별관리지역 지정'으로 국비 481억 원을 지원받아 수질오염, 악취로부터 도민의 건강 및 생활환경 개선을 추진할 예정이다. 

관광총괄과는 '열린관광지' 공모사업 2년 연속 전국 최다 선정되며 국비 22억5000만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냈다.

해양항만과는 전국 244개소 해수욕장 중 변산해수욕장이 방역관리 등 평가에서 우수 해수욕장으로 선정돼 국비 1억 원을 지원받는 성과를 거뒀다. 

전대식 정책기획관은 "으뜸도정상을 통해 도정의 핵심 및 각종 현안 사업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을 펼쳐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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