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전주완주시군지부(지부장 송혁)와 운주농협(조합장 윤여설)은 ‘농업인행복콜센터’에 등록된 완주군 운주면에 거주하는 돌봄 대상 어르신 5가구에 생필품 등을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농업인행복콜센터는 농촌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증가하는 취약 농업인의 고충 해결을 위해 70세 이상 고령농업인을 대상으로 상담을 통해 말벗 등 정서적 위로제공, 생활불편해소, 긴급출동 연계와 같은 맞춤형 복지를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송혁 농협 전주완주시군지부 지부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의 돌봄 대상 농업인을 지원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어렵게 사는 고령 농업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완주=임연선기자lys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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