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고산미소시장을 중심으로 지역과 청년이 함께 하는 ‘고산청년만나장 페스티벌’이 열리고 있다.

17일 완주군에 따르면 고산청년만나장 페스티벌은 완주 등 전국 12개 지역에서 진행되고 있는 2021년 행정안전부 청년마을만들기 지원사업의 일환이다.

전라북도에서 유일하게 선정된 완주청년마을 ‘다음타운’은 지난 6월부터 전국의 청년들을 맞이하여 완주탐험, 새삼학교 등 지역을 탐색하고 건강한 지역살이를 계획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을 운영해왔다.

지난 16일부터 시작된 고산청년만나장 페스티벌은 완주공동체미디어센터, 고산미소시장, 완주문화도시지원센터, 완주문화재단 등과 연계해 더욱 풍성해졌다.

21일까지 이어지는 행사는 청년 창업 물품 시연, 벼룩시장, 어린이놀이 프로그램, 청년포럼이 연이어 열린다.

20일에는 청년간담회를 열어 완주살이 청년들의 소감과 활동 상황을 공유한다.

완주청년마을 ‘다음타운’ 관계자는 “스태프와 참가자 모두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건강하고 즐거운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며 관심을 부탁했다.

고산청년만나장 페스티벌의 주요 프로그램은 인스타그램, 블로그, 페이스북 등에 ‘다음타운’을 검색하면 찾아볼 수 있다./완주=임연선기자lys8@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