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험표 수령, 시험장 위치 꼭 확인하세요”.
전북교육청이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수험생 유의사항을 재차 강조했다.
16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2022학년도 수능은 오는 18일(목) 8시40분부터 17시 45분(일반수험생 기준)까지 전주·군산·익산·정읍·남원·김제 등 도내 6개 시험지구, 총 69개 시험장에서 치러진다. 응시인원은 전년보다 124명 증가한 1만7,280명이다.
수험생들은 수능 하루 전인 17일 예비소집일에 참석해 수험표를 수령하고, 시험장 안내 등을 받아야 한다. 자가격리나 확진자인 수험생의 경우 직계가족 등을 통해 수험표 대리수령이 가능하다.
수험표를 분실했을 때는 응시원서와 동일한 사진 1장을 가지고 시험 당일 오전 7시30분까지 시험장의 시험관리본부에 신고하면 재발급 받을 수 있다.
수능 당일은 오전 6시30분부터 시험장 출입이 가능하고, 오전 8시10분까지 시험실 입실을 완료해야 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예비소집일엔 수험표를 수령하고 시험장의 위치와 각종 안내 사항을 확인하는 날”이라며 “수능 전까지 외부모임을 최대한 자제해 코로나19 감염병 위험을 최소화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장천기자·kjch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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