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소방서(서장 김병철)는 지난 8일부터 16일까지 재난현장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소방공무원 소방전술능력평가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소방전술평가는 평가위원회를 구성하여 전문성과 공정성을 확보하여 외근소방공무원의 직무별 소방전술의 숙지도·완성도·안정성을 평가한다. 이는 다양한 현장에서의 능동적이고 신속한 대응능력을 높이기 위해 매년 상·하반기 총 2회 진행하고 있다.

전술평가과목은 화재진압분야는 공기호흡기 장착, 비상호흡법 및 로프매듭법(기구묶기)을 평가하고, 구급 분야는 공통으로 흡인 및 산소투여를 실시하고, (간호사·응급구조사1급)기관내 삽관, (응급구조사2급)심폐소생술을 평가한다. 또한 구조 분야는 수직구조와 심폐소생술을 평가하여 분야별 전문능력 강화한다.

김병철 부안소방서장은 “전술훈련평가를 통해 현장대원들의 재난 실전 대응능력을 강화하여 부안군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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