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본부장 정재호)은 농림축산식품부 지원사업으로 지난 13일과 14일 이틀간 국립청소년농생명센터에서 다문화가족 80명을 대상으로 ‘다문화가족 농촌정착지원과정’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多함께 어울리며 文화를 꽃(花) 피우는 '행복한 동행 캠프’라는 주제로 농·식물 바로알기, 가족 간 소통 및 이해교육, 진로 및 부모교육, 나라별 문화알기 골든벨 등 농촌정착에 도움을 주는 다양한 분야의 교육과정을 통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정재호 본부장은 “농촌에서의 꿈을 키우고 끊임없이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며, “안정적인 농촌정착으로 행복한 가정을 꾸리고 지역사회에서 없어서는 안 될 구성원으로서의 역할을 충분히 발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농협은 다문화가정의 안정적인 농촌정착 지원을 위해 단계별농업교육, 1:1기초농업교육, 다문화여성대학, 다문화가족 농촌정착지원과정 등을 운영하고 있다./윤홍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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