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사랑전주요양병원(병원장 박진상), 효사랑가족요양병원(병원장 김정연), 가족사랑요양병원(이사장 박진만) 직원들로 구성된 효도리사회사업단이 13일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연탄나눔 배달봉사를 진행했다.

효도리자원봉사단 약 50여 명이 참여했으며, 덕진구 4가구(진북동, 팔복동)과 완산구 4가구(완산동, 동서학동), 김제시 4가구(검산동, 신풍동) 총 12가구에게 300장씩 총 3600장을 후원, 직접 배달에 나섰다.

효사랑전주요양병원 박진상 병원장은 “이번 세 개 병원 연합 사랑의 연탄나눔 배달봉사활동을 통해 임직원 모두가 참여와 기쁨을 만끽했으면 좋겠다”며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하고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효사랑가족요양병원 김정연 병원장도 “병원의 핵심가치인 나눔을 지역사회와 함께 소통하면서 봉사를 통해 더욱 따뜻한 마음들이 이어졌으면 한다”라며 “코로나19를 겪고 있는 지역주민들이 추운 겨울을 나는데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제 가족사랑요양병원 박진만 이사장은 “세 개 병원 임직원들의 온정 가득한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를 통해 어려운 환경에서도 코로나19를 견디고 있는 분들에게 작지만 희망과 행복을 나누고 싶었다”라며 “앞으로도 효도리사회사업단을 통해 지역적으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의료복지구축 및 사회공헌활동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효도리사회사업단은 전주 효사랑전주요양병원, 효사랑가족요양병원 김제 가족사랑요양병원 직원들의 기부문화로 창립되었으며, 지역 사회복지 기관 및 시설, 각 읍ㆍ면ㆍ동 행정복지센터와 함께 취약계층과 소외계층을 위한 다앙한 봉사활동 및 사랑나눔 바자회, 그리고 와플나눔 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및 후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사회적협동조합이다./하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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