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파티마신협이 올해 4월부터 11월까지 약 8개월 간 선너머지역아동센터(센터장 전은정)와 진행한 ‘신협 어부바 멘토링’ 프로그램을 종료했다고 12일 밝혔다.

신협 어부바 멘토링은 신협의 대표 사회공헌법인인 ‘신협사회공헌재단’이 실시하는 사업으로 전국의 신협과 인근 지역아동센터의 결연을 통해 신협 임직원이 취약계층 아동들의 멘토가 되어 아이들의 건전한 성장을 돕는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전주파티마신협(이사장 양춘제)은 올해 4월 ‘신협 어부바 멘토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총 8회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전주파티마신협 직원이 멘토로 활동했다. 프로그램 내용은 아동들의 문화체험을 위한 ‘가죽공예’와 ‘한지등&원목등만들기체험’, 건강한 체육활동을 위한 ‘전북119안전체험관 생존수영체험’과 아동들의 건전한 금융가치관 확립을 위한 ‘경제교육’과 ‘전통시장체험&기부체험(온누리상품권)’, 골든벨 등으로 진행됐다.

양춘제 전주파티마신협 이사장은 “단순한 금융기관이 아닌 인간중심, 조합원 중심이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아동청소년이 스스로 꿈을 찾고 그 꿈을 키워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함께 잘사는 신협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앞으로 다양한 사업과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지역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선물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백지숙기자·jsbaek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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