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은 12일 ESG경영 캠페인의 일환으로 ‘줍깅DAY’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줍깅’은 우리말 ‘줍다’와 영어 ‘조깅(jogging)’의 합성어로 걷거나 뛰면서 길거리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일컫는 말로, 이 날 행사에는 전북은행 본점과 도내 영업점, 수도권 및 대전지역의 모든 임직원들이 업무 시작 전 이른 아침부터 ‘줍깅’에 참여해 본점과 각 영업점 인근에 버려진 각종 쓰레기를 수거했다. 

올해 처음 진행한 이번 캠페인은 향후 영업점 인근뿐만 아니라 도내 여러 구역으로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    

전북은행 김성철 부행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환경보호의 중요성과 일상 속 작은 실천이 탄소 배출을 줄이며 환경을 지킬 수 있다는 것을 알리는 기회로 삼았다”며 “앞으로도 전북은행은 매 분기별 환경관련 캠페인 등을 통해 ESG 경영 실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북은행은 이번 캠페인 외에도 향후 ‘아름다운 가게’와 나눔 판매행사 진행을 통해 ESG경영 실천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백지숙기자·jsbaek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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