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효사랑가족요양병원(병원장 김정연)은 코로나19 백신 부스터샷 예방접종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요양병원 부스터샷 예방접종은 정부와 방역당국이 최근 단계적 일상회복(위드코로나) 전환 이후 높아진 감염 위험과 전국 요양병원 및 시설의 돌파감염 사례 증가에 따라 4주 앞당겼다.

지난 2월 21일 아스트라제네카 첫 접종을 시작으로 5월에 2차, 5개월이 지난 이날부터 mRNA계열 백신인 화이자 접종을 시작했다.

김정연 병원장을 시작으로 오는 30일까지 환자를 비롯한 종사자 약 930명이 추가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정연 병원장은 “저를 비롯한 환자를 맡고 있는 모든 직원들이 솔선수범해서 백신접종을 하고 있다”며 “우리병원은 위드 코로나 시대 신속한 일상회복을 위해 방역과 백신 접종에 최선을 다해 코로나로부터 안전한 병원을 만들겠다”고 전했다./하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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