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은 8일 권익현 부안군수 주재로 ‘요소수 부족사태’ 관련 상황 점검 및 대책 회의를 개최하는 등 발 빠른 대책마련에 나섰다.

회의에서 각 부서별 상황을 점검하고 애로사항과 향후 대책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부안군수는 우선 긴급사항으로 공공목적용 차량인 공용버스, 시내버스, 청소차, 소방차, 응급차량 등에 대하여 요소수 부족으로 인한 운행중단 사태를 방지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토록 하였고 지난 9일 공공 목적용 차량에 한해 필요한 요소수를 지속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도록 물량을 확보 했다.

한편 부안군은 “민간차량, 민간 화물차, 건설기계, 농업분야에 대하여는 상시 상황을 유지 정부정책에 발맞추어 대책을 마련하는 등 군민 불편이 최소화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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