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모현 삼성치과 권태성 원장이 지난 10일 부안군을 찾아 무궁화 2000그루를 기증했다.

 

부안군은 기증받은 무궁화를 부안해뜰마루에 식재해 지역 청소년들에게 휴식공간 제공 및 애국심 고취 등 다양한 용도의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권태성 원장은 “이번 무궁화 기증 식재에 임득인 무궁화협회 회장과 김득한 ㈜두산 무궁화보급 부장, 박영숙 부안해당화로터리클럽 회장 등이 협조해 주셨다”며 “기증된 무궁화가 부안군 청소년을 위한 휴식공간 제공 및 애국심 고취에 잘 활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김득한 ㈜두산 무궁화보급 부장은 내년 2월쯤 부안해뜰마루에 기증 식재된 무궁화 가지치기, 비료주기 등도 실시할 예정이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부안군 청소년들을 위해 무궁화를 기증해주신 권태성 원장 및 협조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지역 청소년들이 애국심을 갖고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