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대학교병원 제공

전북대학교병원은 법의료팀 송화진 간호사가 제76주년 경찰의 날을 맞아 경찰청장으로부터 감사장을 수여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전북대병원 법의료팀에 근무 중인 송화진 간호사는 의료현장에서 발생하는 사건·사고와 관련된 수사기관의 공조 업무에 투철한 사명감으로 임하는 태도와 간호사로서 지니고 있는 의학적 지식이나 정보 등을 수사기관 담당자들이 수사에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송화진 간호사는 2006년 입사 이후 약 11년간 내시경실, 병동 등 현장에서 근무했으며 2017년 9월부터 현재까지 법의료팀에서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의료와 관련된 민원사항을 전담하고 있다.

유희철 병원장은 “맡은 업무에서 뛰어난 능력을 발휘해 경찰청의 감사장을 수여받는 영광을 안게 된 것을 매우 축하드린다”며 “앞으로도 많은 직원들이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하미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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