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은 9일 전주시 서신동 소재 전라북도노인복지관에서 ‘JB어르신 문화쉼터 제6호’ 오픈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전북은행은 어르신들의 평생학습 공간이자 여가복지시설인 노인복지관의 노후화된 환경 개선을 통해 지역사회 어르신들이 보다 폭넓은 문화 및 여가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돕고, 금융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고자 이번 사업을 마련했다.

이날 오픈식에는 전주시의회 정섬길 의원, 전라북도노인복지관 왕진숙 관장, 전북은행 이성란 부행장, 최강성 사회공헌부장 등이 참석했다.

2007년 설립된 전라북도노인복지관은 건물의 전반적인 노후화로 내부 환경개선이 시급해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으며, 전북은행은 건물 3층에 위치한 어르신들의 정보화 교실에 오래된 컴퓨터책상과 의자, 책장, 블라인드 등을 새롭게 교체했다.

특히, 정보화교실 내·외벽 균열로 인한 누수, 곰팡이 등으로 인한 어르신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갈라진 벽을 보수하고 외벽 방수 공사를 진행했다. 또한, 건물내부의 페인트칠로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전북은행 이성란 부행장은 “오래되고 낡은 물품들의 교체와 시설 보수로 어르신들이 활동하시기에 불편함이 없길 바란다”며 “전북은행은 변함없는 이웃사랑과 나눔 실천을 통해 앞으로도 금융으로 더 따뜻한 세상을 만들기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백지숙기자·jsbaek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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