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와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원장 이현웅, 이하 경진원)은 8일 지원사업 으로 선정된 전북 공유경제 창의학습동아리 우리모두예술가(이하 우모예)가 전주시 평화동 학산복지관에서 주민들 위한 가족사진 사진인쇄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우모예는 7명의 청년으로 구성된 공유경제 동아리로 대표 최시온 씨는 “SNS에 사진을 올리는 것이 일상이 되면서 전문적인 실력을 키우고 싶었다. 지원사업을 통해 촬영 분야에 관심 있는 청년들이 전문기술을 교육받았고, 그렇게 배운 재능을 지역주민들에게 공유하며 소통하는 계기를 만들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10월에 촬영한 사진을 전사지에 인화해 흰 티를 입고 다시 한번 가족사진을 찍는 자리였다. 참여자 김진환 씨는 “지역 청년들이 밝은 분위기를 만들어 내며 자연스러운 사진을 찍는 폼이 전문가 못지않고 실력도 놀라웠다.”고 전했다. 

우모예는 ‘배워서 공유하자’라는 마음으로, 앞으로도 평화동 주민과 아이들을 대상으로 촬영 지원을 하고 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공유경제 창의학습동아리는 전라북도와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이 진행하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된다. 이는 도내 공유경제 활동 희망팀을 모집해 ‘창의학습동아리’로 선정한 후, 운영비와 네트워킹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백지숙기자·jsbaek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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