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장신대 사격팀(체육부장 김연수, 감독 지두호)이 '제37회 회장기 전국사격대회'와 '제51회 봉황기 전국사격대회'에서 메달 9개를 수확하며 대학 사격 최강임을 입증했다. 

지난달 20일부터 시작한 회장기전국사격대회에서 한일장신대는 이상휘가 개인전 50m 복사경기에 출전, 개인 1위를 달성했다. 

또 성윤호가 50m 권총, 공기권총 종목에서 개인 2·3위를 차지했다. 

성윤호, 경원빈, 김경원, 김종선, 서정봉은 단체전에서 2,3위를 기록했고 황준식은 10m 공기소총 개인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상휘와 황준식, 한종호가 단체 2위를 기록하며 전국사격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지난달 27일부터 진행된 제51회 봉황기 전국사격대회에서도 한일장신대팀은 한국체대를 제압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단체전에 출전한 성윤호, 김종선, 서정봉, 경원빈은 우승을 거머쥐었고, 성윤호는 개인전에서도 1위를 기록해 대회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김연수 체육부장은 "한일장신대학교 사격부는 체육부의 지원과 학교 구성원들의 응원 속에 대회마다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며 "다른 운동부와 함께 대학 스포츠 명문의 길을 만들어가고 있다"고 말했다./박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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