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상서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지난 1일 상서면민의 문화·여가생활의 증진을 위해 주민자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생활체조 프로그램을 개강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폭넓은 연령층에 걸쳐 수강생이 접수돼 상서면민의 세대간 정보공유과 소통의 공간을 마련해 활기차고 건강한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는 화합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수강생들은 내 고장을 아끼는 마음가짐과 친절‧질서‧청결의 생활화로 매력부안 문화군민운동에 적극 동참해 군민이 행복한 잼버리 도시 부안을 구축해 나가자고 다짐했다.

김춘식 상서면 주민자치위원장은 “주민들의 열렬한 희망 아래 생활체조 프로그램을 주민자치 프로그램으로 처음 선보이게 돼 보람을 느낀다”며 “주민들이 코로나19로 쌓인 피로감을 없애고 건강한 일상을 회복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송경애 상서면장은 “면민들이 행복한 문화생활을 공유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마련한 만큼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프로그램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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