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에서 주관하는 대한민국 수산대전 전통시장 부스행사가 오는 8일부터 21일까지 부안상설시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지난 추석명절 대한민국 수산대전 전통시장 부스행사의 성공적 개최에 따라 2차 행사로 추진되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한 수산업계를 지원하고 위축된 소비심리 회복에 도움을 줌으로써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해양수산부와 부안상설시장상인회(회장 김형호)가 손을 맞잡고 진행하는 행사이다.

행사에서는 오는 8일부터 21일까지(예산 소진시까지) 진행되며 1만 7000원 이상 구매 시 5000원권, 3만 4000원 이상 구매 시 1만원권, 5만원 이상 구매 시 1만 5000원권, 6만 8000원 이상 구매 시 2만원권의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준다.

행사 대상 수산물 점포는 부안상설시장에 문의해 안내받을 수 있으며 해당 점포에는 관련 홍보물을 비치할 계획이다.

온누리상품권 환급은 당일 물품구매 영수증(신용카드 전표, 현금영수증)을 지참해 부안마실공영주차장 시장출입로로 방문하면 된다.

1주일 기준으로 1인 1회에 한해 당일에 사용한 소액 영수증을 합산해 참여할 수 있으며 예산 소진 시 행사가 조기 종료될 수 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부안의 대표적인 전통시장으로 항상 군정발전에 적극 협조해 주신 부안상설시장상인회와 상인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안상설시장 상인들과 국내 어업인들께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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