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삼례읍의 ‘삼봉21세기부동산’ 최평식(62세) 대표가 올해도 어김없이 이웃사랑 성금을 기탁해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3일 삼례읍에 따르면 최 대표는 최근 읍사무소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지난달 초에도 국민상생지원금 25만원을 한냇물 나눔가게에 쾌척했으며, 지난해는 성금 200만원과 국가재난지원금 90만원을 기탁하는 등 아낌없이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특히, 명예사회복지공무원 ‘희망지기’로 활동하면서,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 관심을 갖고 복지사각지대 발굴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최평식 대표는 “어려운 시기가 지속됨에 따라 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자 올해도 성금을 기탁하게 되었다”며 “성금이 취약계층을 위한 사업에 유용하게 사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희수 삼례읍장은 “마음 따뜻한 나눔천사가 삼례읍에 있어 대단히 감사하고 자랑스럽다”며, “그 뜻이 헛되지 않도록 누구나 행복한 삼례읍을 만드는데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완주=임연선기자lys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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