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지역주민들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봉동 도시계획도로를 개통했다.

3일 완주군에 따르면 해당 지역은 도로가 개설되지 않아 차량교행이 불가했던 곳으로 지역주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군은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마을주민의 안전과 편의에 만전을 기해 개통을 완료했다.

도시계획도로 길이 463m, 너비 8~10m, 농기계보관소 2개소를 개설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20억 원을 투입해 지난 2019년부터 보상 및 실시설계를 통해 준공됐다.

이번 도로 개통으로 봉동읍 주민들의 교통체증 해소는 물론 마을주민의 안전한 보행로 확보를 통해 정주여건이 크게 개선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도로개통으로 마을주민들의 교통편의가 증진되길 바란다”며 “지속적인 도시계획도로 개설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완주=임연선기자lys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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