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아동문학회(회장 박예분)가 창립 50주년을 맞아 '전북아동문학회 50년사 발간 및 세미나'를 개최한다. 

6일 오전 10시 전북문학관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아동문학의 불모지였던 전라북도에 아동문학의 구심점이 된 이들을 조명하고, 미래 100년을 준비하고자 마련됐다. 

박예분 회장은 "전북아동문학회가 그동안 축적한 에너지를 바탕으로 미래 100년을 향해 새길을 펼쳐나갈 젊은 작가들과 신입회원들의 작품 활동을 힘껏 응원해줄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함께 이날 전북아동문학회 50년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어린이와 함께 걸어 온 전북아동문학회 50년사' 전시회도 열린다. 

연간집 1호~50호를 비롯해 세미나, 회보, 동요제, 전북아동문학상 및 출판기념회 사진과 서신 등 어린이와 함께 걸어 온 전북아동문학회의 50년 숨결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박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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