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중앙회 전북지부는 지난 27일 전주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시즌 한국프로농구 전주 KCC 이지스 대 원주 DB 프로미 경기에서 신협전북두손모아봉사단과 전주KCC이지스농구단이 ‘사랑의 3점슛’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신협전북두손모아봉사단 오종근 단장(온누리 신협 전무), 신협중앙회 전북지부 김영하 본부장, 신협전북지역협의회 유원영(삼례신협 이사장)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KCC이지스농구단이 3점슛 1개를 성공시킬 때마다 쌀 10kg을 적립해 어려운 지역민과 기관, 그리고 취약계층에게 전달하기로 했다.

전북지역 70개 신협 실무책임자들로 구성된 신협전북두손모아봉사단과 전주KCC이지스농구단은 2011년부터 매년 ‘사랑의 3점슛’행사를 진행해 약 20,000kg 이상의 쌀을 지원하고 있으며, 신협전북두손모아봉사단과 함께 다양한 지역의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신협 어부바정신”을 실천하고 있다.

아울러 신협전북두손모아봉사단은 “신협 온(溫)세상 나눔”캠페인을 통해 신협사회공헌재단과 함께 연탄과 이불, 전기매트 등의 난방용품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는 봉사활동도 진행하고 있다.

신협전북두손모아봉사단 단장 오종근 전무(온누리 신협)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민과 함께하고 지역사회발전에 헌신하는 친근미 넘치는 신협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협중앙회 전북지부 김영하 본부장은 “전북신협은 지역사회 환원사업,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언제나 지역민과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유원영 전북지역협의회장도 “신협은 지역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백지숙기자·jsbaek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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